검찰 '병역 면탈' 송덕호에 징역 1년 구형 "엄중 처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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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병역 면탈 혐의로 기소된 배우 송덕호(30·본명 김정현)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의 심리로 진행된 재판에서 검찰은 송덕호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앞서 송덕호는 지난 1월 병역 면탈 혐의로 조사를 받으면서 촬영 중이던 tvN 새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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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9단독의 심리로 진행된 재판에서 검찰은 송덕호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병역법 위반을 엄중히 처벌할 필요가 있으나 자백한 점을 고려해 1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송덕호는 검은색 벙거지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재판에 출석,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송덕호는 "당시 집안 일로 연기를 해야 했고 브로커를 만났는데 잘못된 선택을 해서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집안 일도 해결했으니 기회를 준다면 군에 입대해 병역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 송덕호에 대한 선고를 내릴 예정이다.
앞서 송덕호는 지난 1월 병역 면탈 혐의로 조사를 받으면서 촬영 중이던 tvN 새 드라마 '이로운 사기'에서 하차했다.
소속사 비스터스엔터테인먼트는 "송덕호는 지난해 여름경 군입대 시기 연기를 위해 인터넷으로 관련 정보를 알아보던 중 A씨가 운영하던 블로그를 통해 상담을 받은 후, 순간에 잘못된 판단으로 처음 목적이었던 병역 연기가 아닌 부당한 방법으로 4급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덕호는 2018년 영화 '버닝'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변산', '해피 투게더'와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호텔 델루나', '저스티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모범택시', 'D.P', '꽃 피면 달 생각하고', '트레이서', '소년심판',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치얼업', '일당백집사', '미씽: 그들이 있었다 2'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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