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헤이븐', 진격전 없애고 점령전 넣는다...디렉터 일문일답 영상 공개

강미화 2023. 4. 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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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대전 게임 '워헤이븐(Warhaven)'의 하반기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 출시를 앞두고 이은석 총괄 디렉터가 달라진 게임성과 방향성, 세부 콘텐츠에 관한 일문일답 영상을 공개했다.

이 디렉터는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 유저분들이 남겨준 소중한 의견을 귀 기울이면서 한층 더 발전된 '워헤이븐'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떼쟁'이 주는 본질적 재미와 박진감을 더욱 깊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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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대전 게임 '워헤이븐(Warhaven)'의 하반기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 출시를 앞두고 이은석 총괄 디렉터가 달라진 게임성과 방향성, 세부 콘텐츠에 관한 일문일답 영상을 공개했다.

이 디렉터는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 유저분들이 남겨준 소중한 의견을 귀 기울이면서 한층 더 발전된 '워헤이븐'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떼쟁'이 주는 본질적 재미와 박진감을 더욱 깊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의 유저 피드백을 분석해 반 년간 다양한 개선사항을 반영해왔다. 신규 콘텐츠 추가, 밸런스 조정 등을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백병전의 대중화'를 표방하는 만큼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게임성과 지향점을 가다듬고 있다.

테스트 이후 쉬운 입문을 돕기 위해 게임 규칙부터 UI, 카메라 시점 등 전반적으로 개선 작업을 거쳤다. 전투 속도도 약 50~60% 끌어올렸다. 

또한 전투 상황에 큰 영향을 주었던 '스모크'는 새로운 스킬을 부여했고, '레이븐'은 범위 공격이 아닌 조준형으로 변경해 타깃이 된 유저에게는 표식을 부여해 공격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병사 중 원거리 공격형 캐릭터인 '아치'는 밸런스 전면 재조정을 위해 당분간 등장하지 않을 예정이다.

캐릭터 선택 시 병사는 블레이드, 영웅은 마터에 편중되는 점에 대해서는 입문 편의성을 고려해 의도한 부분이지만 보다 고르게 선택될 수 있도록 보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규 모드 추가 소식도 알렸다. 전진과 후퇴가 필요했던 진격전 모드를 없애는 대신, 단순한 규칙의 점령전을 신규 모드로 선보인다. 또한 이 디렉터는 "쟁탈전 모드에 '파덴'에 이어 신규 맵 '시한'이 추가된다"며 "화산재에 오염된 저주받은 땅으로, '파덴'과 달리 대포를 이용해 거점 상판을 무너뜨려 전장을 1층으로 옮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근접 전투의 생소함에 대해 "새로운 장르적 개척의 필요성을 느꼈고, 칼싸움에서 그 가능성을 봤다"고 기획 의도를 강조했다. 난전 중심의 플레이 패턴에는 "분대를 통한 전술 구사, 파티 플레이가 분명 가능하지만, 피로도와 스트레스, 부담이 너무 크지 않도록 의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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