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A급 동화기업,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못 채워 ‘미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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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급인 동화기업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을 다 채우지 못하고 미매각됐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화기업은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290억 원, 3년물 200억 원 모집에 130억 원을 받아 총 500억 원 모집에 42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아 80억 원이 미매각됐다.
동화기업은 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했으나 모집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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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A급인 동화기업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을 다 채우지 못하고 미매각됐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동화기업은 2년물 300억 원 모집에 290억 원, 3년물 200억 원 모집에 130억 원을 받아 총 500억 원 모집에 42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아 80억 원이 미매각됐다. 동화기업은 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했으나 모집물량을 채우지 못했다. 이달 24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가운데 동화기업은 최대 700억 원의 증액발행 계획을 이루지 못하게 됐다.
1948년에 설립된 동화기업은 소재와 건장재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동화 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지난해 말 현재 최대주주인 동화인터내셔널이 49.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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