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조업 중 쓰러진 선장 긴급이송…어선은 예인

오현지 기자 2023. 4. 1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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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8시45분쯤 제주시 추자도 서쪽 약 1.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자망어선 A호(9.77톤·승선원 3명)로부터 60대 선장 B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B씨를 추자도로 먼저 이송한 뒤 출동한 헬기로 보호자와 함께 제주공항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선장 이송으로 운항이 어려워진 A호는 인근 어선이 추자도로 예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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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이 14일 오전 어선에서 쓰러진 선장을 헬기를 이용해 긴급이송하고 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14일 오전 8시45분쯤 제주시 추자도 서쪽 약 1.8㎞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자망어선 A호(9.77톤·승선원 3명)로부터 60대 선장 B씨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B씨를 추자도로 먼저 이송한 뒤 출동한 헬기로 보호자와 함께 제주공항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선장 이송으로 운항이 어려워진 A호는 인근 어선이 추자도로 예인했다.

한편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올해 들어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이용해 총 21명의 응급환자를 긴급 이송했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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