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륙양용버스' 도입해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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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승객 두 명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던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서울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김포골드라인 내 혼잡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역사 안에서 이동 동선을 분리하고 환승 구간을 안내하는 인력을 빠른 시일 내로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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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전 승객 두 명이 호흡곤란으로 쓰러졌던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서울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김포골드라인 내 혼잡도를 관리할 수 있도록 역사 안에서 이동 동선을 분리하고 환승 구간을 안내하는 인력을 빠른 시일 내로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김포골드라인과 같은 구간을 운행하는 김포시 시내버스 70번 노선을 즉시 늘리기로 했고, 다른 대체노선 버스인 3000번 버스와 M6117번 버스도 운행횟수를 늘릴 예정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단기적으로는 버스 증차나 버스 전용차로 신설 같은 대책들이 효과를 내고, 장기적으로는 김병수 김포시장님이 제안한 40인승 수륙양용 버스도 시범적으로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시장이 제안한 수륙양용버스는 김포에서 한강공원 선착장까지 한강으로 이동한 뒤 한강공원부터 주변 지하철역까지 도로를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지난 11일 김포골드라인 종점 김포공항역에서 승객 두 명이 어지럼증과 과호흡을 호소하며 쓰러진 바가 있습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4141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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