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남 중심 우주 산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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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 전남을 우주 발사체 특화 지구로 선정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500억원을 투자해 순천에 우주 발사체 단조립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이 단조립장을 완공하면 누리호를 비롯한 차세대 발사체 등 후속 사업을 위한 민간 인프라 확보에 나선다.
단조립장은 발사체의 각 단을 제작하고 기능을 점검하는 시설을 말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와 국토 개발 분야 외부 전문가들의 평가에 따라 단조립장 최종 부지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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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순천 단조립장 2025년 완공 예정
고흥 클러스터와 연계해 경쟁력↑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4일 전남을 우주 발사체 특화 지구로 선정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500억원을 투자해 순천에 우주 발사체 단조립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2025년까지 이 단조립장을 완공하면 누리호를 비롯한 차세대 발사체 등 후속 사업을 위한 민간 인프라 확보에 나선다.
단조립장은 발사체의 각 단을 제작하고 기능을 점검하는 시설을 말한다. 발사체 체계 종합 기업이 갖춰야 하는 필수 시설 중 하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우주와 국토 개발 분야 외부 전문가들의 평가에 따라 단조립장 최종 부지를 선택했다. ▲누리호 4차례 추가 발사 등 정부 사업 일정 ▲운영 효율성과 경제성 등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진다.
발사체 클러스터 부지가 조성되는 즉시 발사체 핵심 구성품 제조 시설도 건설한다. 고흥 클러스터에 구축 예정인 각종 시험 설비 및 기술 사업화 센터를 연계해 핵심 구성품의 제조·시험·검증을 일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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