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中 시절 부상 투혼 고백 "한 경기라도 더 뛰어야 했다"

이준현 2023. 4. 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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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가 중학교 때 부상 투혼을 발휘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이날 은우는 펜싱 꿈나무였던 김준호를 중학생 때 지도한 코치님을 만나 애교 3종 세트 '최고-예쁜 짓-윙크'를 대방출해 스승의 마음을 사르르 녹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준호가 중학교 때 펜싱에 대한 열정으로 부상 투혼을 발휘했던 비화도 공개될 예정이다.

당시 부상을 당한 김준호에게 코치가 기권을 권했음에도 끝까지 경기를 뛰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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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준현 기자]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가 중학교 때 부상 투혼을 발휘했던 과거를 회상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4회는 ‘너는 나의 눈부신 봄이야’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김준호는 아들 은우와 함께 펜싱 스승을 만난다.


이날 은우는 펜싱 꿈나무였던 김준호를 중학생 때 지도한 코치님을 만나 애교 3종 세트 ‘최고-예쁜 짓-윙크’를 대방출해 스승의 마음을 사르르 녹일 예정이다.


은우는 손가락 하나를 볼에 콕 집는데 이어 마치 이모티콘 표정 같은 눈을 찡긋하는 깜찍한 윙크까지 발사한다. 김준호를 어린 시절부터 지켜봐 온 코치는 "너랑 은우랑 진짜 닮았다"며 흐뭇함을 드러낸다고. 이에 김준호 부자와 스승의 훈훈한 만남에 기대감이 모인다.


이와 함께 김준호가 중학교 때 펜싱에 대한 열정으로 부상 투혼을 발휘했던 비화도 공개될 예정이다.


당시 부상을 당한 김준호에게 코치가 기권을 권했음에도 끝까지 경기를 뛰었던 것. 김준호는 “잘하는 동기들이 많아서 한 경기라도 더 뛰어야 했다”라며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어 치열하게 노력했던 어린 시절을 돌아본다는 전언이다.


또 김준호는 코치님의 제자를 위한 원포인트 레슨에 나서 국가대표 금메달리스트의 진면목을 보인다. 김준호는 후배들의 경기를 단번에 분석해 세세한 코칭을 하는가 하면 직접 펜싱 마스크를 쓰고 시범까지 보여 후배들의 박수 세례를 자아낸다.


은우는 진지한 아빠의 모습에 눈을 동글동글 뜨며 초 집중한다고. 후배 앞 아우라를 폭발시키며 지금껏 ‘슈돌’에서 보지 못한 은우 아빠 김준호의 본업 열정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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