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미술관, 찾아가는 전시 '사람+IN'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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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미술관은 전북도민의 문화접근성 향상과 예술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군 곳곳을 찾아가는 전시다.
미술관 관계자는 "전시는 군산근대미술관이라는 장소가 지닌 특징과 도민과 소장품 간의 밀접한 관계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라면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군산의 수많은 근대 건축물 사이를 거닐면서 시대와 인간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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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북도립미술관과 협업 7월 2일까지 개최
1부 '외부와의 관계', 2부 '내면과의 관계'
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근대미술관이 전북도립미술관과의 협업으로 '찾아가는 미술관 '사람+IN'을 14일 개막했다. 이 전시는 7월2일까지 열린다.
찾아가는 미술관은 전북도민의 문화접근성 향상과 예술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군 곳곳을 찾아가는 전시다.
미술관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주목하게 된 우리 사회의 ‘관계’를 주제로 기획했으며, 전북도립미술관 소장품 13여 점이 출품된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 작품의 소재와 표현 방식에 중점을 두고, 개인과 사회의 관계에 대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1부는 '외부와의 관계'로 집단의 저항 의식과 고정관념 등 사회적 이슈를 주제로 한 작품이고, 2부는 '내면과의 관계'로 사랑과 자아 성찰 등 개인의 감정과 내면 표현에 집중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미술관 관계자는 "전시는 군산근대미술관이라는 장소가 지닌 특징과 도민과 소장품 간의 밀접한 관계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라면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군산의 수많은 근대 건축물 사이를 거닐면서 시대와 인간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군산근대미술관은 (구)18은행 건물을 전시 공간으로 개조한 곳으로 근대문화 벨트화 지역에 속한다. 이 일대 전시관은 근대문화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연간 다양한 기획전시를 선보이며 상호보완의 관계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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