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웅 도박 관련 쓴웃음 짓는 염경엽 감독 [MK포토]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202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다.

LG 염경엽 감독이 이천웅의 인터넷 도박 혐의 사실 인정 관련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한편 LG는 “3월 말 1차 면담에서 사실을 부인한 이천웅을 KBO 수사의뢰 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잔류군으로 이동시켰고, 이천웅 선수가 잔류군으로 이동한 이후에도 자체 조사 및 면담을 추가로 진행하였다”면서 “이 과정에서 12일 이천웅 선수가 혐의 사실을 인정했으며, 구단은 사실 파악 직후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즉시 통보하였고, 향후 검찰조사와 KBO의 후속조치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잠실(서울)=천정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