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동성로 전체 리모델링 검토…17일 공항 특별법 통과 축하 '달빛동맹'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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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성로를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홍준표 시장은 14일 중구 동성로를 찾아 최근 상가 공실이 늘고 주변 앵커시설의 쇠퇴로 약화한 동성로 상권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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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성로를 살리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홍준표 시장은 14일 중구 동성로를 찾아 최근 상가 공실이 늘고 주변 앵커시설의 쇠퇴로 약화한 동성로 상권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홍 시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28아트스퀘어, 동성로 관광안내소 등 동성로 거리를 도보로 이동하며 매장과 공실 상가 등을 둘러봤다.
또,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동성로 상인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듣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시장은 "동성로가 활기차게 살아나야 대구가 산다"면서 "동성로 전체를 리모델링해 젊음의 거리로 만들어 대구 젊은이들이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고, 먹거리도 풍부한 새로운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축제, 음악, 공연, 먹거리가 공존하는 젊음의 거리로 만들 종합적인 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홍 시장은 이에 앞서 가진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는 너무 기쁜 일이다"라며 "대구광역시 전 직원이 신공항 담당자의 자세로 포괄적인 검토와 민첩하고 적극적인 추진으로 대구 미래 50년을 만드는 첫 출발의 기회로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또, "통합신공항 건설사업 대행자 선정시 공항건설 경험이 있는 메이저 업체를 발굴하되, 지역 건설업체와 지역자본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특별법이 통과된 만큼 시 행정력을 총 결집해서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대구시는 특별법 통과를 기념해 홍준표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오는 17일 오전 엑스코에서 전 직원 조회를 가진 뒤 오후에는 광주대구고속도로 광주방향 지리산 휴게소에서 홍준표 시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광주 공항 관련 특별법 통과 기념 '달빛동맹 기념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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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지민수 기자 minsj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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