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희망화성 갈등심의위원회’ 신임위원 위촉

[화성=뉴시스] 정명근시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화성시 갈등심의위원회 신임 위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화성 갈등심의위원회(이하 갈등심의위원회)’위촉식을 진행했다.

갈등심의위원회는 지난 2022년 4월 ‘화성시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정책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갈등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위원회는 화성시의원, 대학교수, 갈등조정전문가, 변호사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2년간 공공갈등 관리 전반에 걸친 심의 및 자문을 맡게 된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첫 회의에서는 임원 선출과 2023년 화성시 공공갈등관리 운영계획 보고, 위원회 운영방안 공유 등이 진행됐다. 이어 지역 내 주요 공공갈등 사례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정명근 시장은 “갈등심의위원회가 시의 갈등관리 역량을 높이고 성숙한 갈등해결을 위한 든든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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