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생애 첫 칸 입성 자축…'화란' 포스터 공개

유은비 기자 2023. 4.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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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으로 생애 첫 칸 국제영화제 방문을 앞둔 배우 송중기가 포스터 공개로 이를 자축했다.

주연을 맡은 영화 '화란'이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분의 초청을 받자 이를 기념해 포스터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칸영화제에 함께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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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화란'으로 생애 첫 칸 국제영화제 방문을 앞둔 배우 송중기가 포스터 공개로 이를 자축했다.

14일 송중기는 자신의 SNS에 "화란 HOPELESS"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영화 '화란' 포스터를 올렸다. 주연을 맡은 영화 '화란'이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분의 초청을 받자 이를 기념해 포스터를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김창훈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배우 송중기와 홍사빈, 가수 겸 배우 비비(김형서)가 출연한다. 송중기는 저예산 영화인 '화란'에 노 개런티로 촬영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중기는 노 개런티라는 강수를 두면서까지 선택한 완성도 있는 작품을 통해 칸영화제 입성이라는 결실을 얻게 됐다.

처음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송중기가 아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칸영화제에 함께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열애, 결혼이 외부에 알려지기 전에도 각종 행사에 동행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왔던 그가 오는 5월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도 배우 출신 아내와 함께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한편 올해 칸 국제영화제는 다음 달 16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조니 뎁 주연 '잔 뒤 바리'가 선정됐다.

▲ 화란. 제공ㅣ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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