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제일고, 1개반 20~30명 규모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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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지난 13일 SK하이닉스, 이천교육지원청,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이천제일고등학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반도체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이천제일고 반도체 계약학과의 신설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역의 기업과 연구기관, 교육계가 전문 교육프로그램 지원, 교과과정 개설, 교육과정을 위한 실습기자재 지원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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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지난 13일 SK하이닉스, 이천교육지원청,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이천제일고등학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위한 ‘반도체 인재양성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이천제일고 반도체 계약학과의 신설과 성공적 안착을 위해 지역의 기업과 연구기관, 교육계가 전문 교육프로그램 지원, 교과과정 개설, 교육과정을 위한 실습기자재 지원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는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 조기주 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응수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협약 기관으로서 소통하며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반도체산업 현장과 교육계 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강사 등을 지원한다.
SK하이닉스는 교육과정을 위한 실습 기자재 지원과 자문,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반도체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을 맡게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제일고 반도체학과 신설과 관련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반도체산업의 근간이 되는 인재양성을 통해 이천시가 대한민국 제일의 첨단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제일고는 이달 중으로 1개 반(20~30명) 규모의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을 경기도교육청에 신청할 예정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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