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 미래50년 출발, 전 직원이 신공항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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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는 너무 기쁜 일"이라며 "전 직원이 신공항 담당자의 자세로 포괄적인 검토와 민첩하고 적극적인 추진으로 대구미래 50년을 만드는 첫 출발의 기회로 만들자"고 했다.
그러면서 "특별법 통과 이후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각 실·국별로 정리하라. 통합신공항건설본부만의 일이 아니라 대구시 전체 직원이 신공항 담당자다"라며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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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14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특별법 통과는 너무 기쁜 일”이라며 “전 직원이 신공항 담당자의 자세로 포괄적인 검토와 민첩하고 적극적인 추진으로 대구미래 50년을 만드는 첫 출발의 기회로 만들자”고 했다.
이어 "사업대행자 선정시 공항건설 경험이 있는 메이저 업체를 발굴하되, 지역건설업체와 지역자본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행정력을 총 결집해서 신공항 건설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특별법의 발의 및 마무리를 책임져준 주호영(대구 수성갑)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소위 위원으로 심사 최전선에서 뛴 강대식(대구 동구을) 의원, 군위군 대구편입을 위해 발 벗고 나서준 김용판(대구 달서병) 의원에게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아울러 “공항개항과 동시에 물류여객 등 공항이용에 최적의 조건을 갖출 수 있도록 공항 연결 교통인프라 구축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당장 내년 예산확보를 위해 4월 말까지 정부부처 예산신청을 마쳐야 하니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특별법 통과 이후 우리가 해야 할 일을 각 실·국별로 정리하라. 통합신공항건설본부만의 일이 아니라 대구시 전체 직원이 신공항 담당자다”라며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대구 미래 50년을 좌우할 핵심과제인 TK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지난 13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TK신공항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2020년 9월 21대 국회의원 재직 당시 최초 발의한 지 약 2년 6개월만이다.
TK신공항특별법에는 군 공항의 기부 대 양여 차액 국비 지원, 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종전부지에 대한 특별구역 지정 등 핵심 내용들이 반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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