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북교육감, 독서교육 강화 강조

충북교육청 제공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독서는 인간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평생 수단이자 최고의 스승이라며, 책 읽기 교육의 강화를 주문했다.

윤 교육감은 14일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특히 인문고전 독서 활성화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도덕적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책 읽는 학교 문화를 적극 조성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 한 명이 한 달에 한 권의 인문고전 서적을 읽을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펴고 있는 '1.1.1 인문고전 독서교육' 사업을 교육 과정과 연계해, 학교별로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독서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도내 향토기업이나 출향인사가 학교 발전기금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책을 사주는 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도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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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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