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통령실, 尹 지지율 20%대 하락에 “민심에 귀 열고 겸허히 받아들여”

김문관 기자 2023. 4. 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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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4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약 5개월 만에 20%대로 떨어진 것과 관련, "민심에 귀를 열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오전에 공개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7%, 부정 평가는 65%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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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관계자 14일 기자들과 문답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실은 14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약 5개월 만에 20%대로 떨어진 것과 관련, “민심에 귀를 열고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오전에 공개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27%, 부정 평가는 65%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3주차(15∼17일) 조사 때 29%이던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직후인 4주차(15∼17일) 조사에서 30%를 기록한 후 30%대에 머물렀다. 이날 약 5개월 만에 다시 20%대로 낮아진 것이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다. 무선(95%)·유선(5%)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8.2%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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