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적십자, 강릉 산불 이재민 쉼터에 이동샤워차 급파

이지선 기자 2023. 4. 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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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강원 강릉 산불화재로 인한 이재민 임시대피소에 '이동 샤워차'를 급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적십자사에 따르면 현재 강릉 아이스아레나에는 산불 이재민 300여명이 지내고 있다.

이번에 전북지사가 보낸 샤워차 내부에는 남녀 샤워부스가 3동 설치돼 있고, 안쪽으로 별도의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다.

적십자사는 샤워차 외에도 직원과 봉사원들을 파견해 급식지원이나 임시대피소 운영, 심리회복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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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강원 강릉 산불화재로 인한 이재민 임시대피소에 '이동 샤워차'를 급파했다고 14일 밝혔다.(전북 적십자사 제공)2023.4.14/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가 강원 강릉 산불화재로 인한 이재민 임시대피소에 '이동 샤워차'를 급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북적십자사에 따르면 현재 강릉 아이스아레나에는 산불 이재민 300여명이 지내고 있다.

이번에 전북지사가 보낸 샤워차 내부에는 남녀 샤워부스가 3동 설치돼 있고, 안쪽으로 별도의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다. 냉장고와 냉온수기, TV 등이 구비돼 있어 대기에도 용이하다.

이밖에도 차 외부에는 간단한 손씻기가 가능한 외부 수전과 물기와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에어건이 출입구마다 있다.

적십자사는 샤워차 외에도 직원과 봉사원들을 파견해 급식지원이나 임시대피소 운영, 심리회복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긴급 구호물품과 담요, 이재민쉼터를 지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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