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대응·기술 역량을 담금질...세계 최대 사이버 방어훈련 3년 연속 참가

이종윤 2023. 4. 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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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가정보원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 방어훈련인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3'에 3년 연속 참가한다고 전했다.

락드쉴즈 참가를 주관하는 백종욱 국정원 3차장은 백종욱 국정원 3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의 사이버 대응·기술 역량을 담금질하고, 연합팀을 구성한 튀르키예를 비롯한 회원국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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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정원 전경. 사진=뉴스1
14일 국가정보원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세계 최대 규모 사이버 방어훈련인 '락드쉴즈(Locked Shields) 2023'에 3년 연속 참가한다고 전했다.

락드쉴즈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사이버방위센터 회원인 38개국이 사이버 위기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훈련이다.

국정원은 군과 금융보안원,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전KDN,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카카오뱅크, 비바리퍼블리카, 세종대 등 기관 11곳에서 60여명으로 연합팀 참가 인원을 구성 참여한다고 밝혔다.

락드쉴즈는 '국가간 사이버 교전' 시나리오에 따라 '기술 훈련'과 '전략 훈련'으로 진행된다. 기술훈련은 각 참가팀이 나토 사이버공격팀의 공격을 방어하는 정도를 평가받게 되며 전략훈련은 사이버 공격 발생시 참가팀의 상황보고·공유 절차 등 대응 과정을 평가하게 된다.

올해 훈련에선 NATO 회원국의 사이버 전문가 2600여명 이상이 24개 팀을 구성 참가한다. 한국은 지난해 5월 나토 사이버방위센터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한국은 지난해엔 단일팀으로 참가했지만 '전년 단일팀 참가 국가는 연합팀으로 참가'해야 되는 규칙에 따라 튀르키예와 함께 연합팀을 구성했다.

락드쉴즈 참가를 주관하는 백종욱 국정원 3차장은 백종욱 국정원 3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의 사이버 대응·기술 역량을 담금질하고, 연합팀을 구성한 튀르키예를 비롯한 회원국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훈련에선 NATO 회원국의 사이버 전문가 2600여명 이상이 24개 팀을 구성 참가한다. 한국은 지난해 5월 나토 사이버방위센터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백종욱 국정원 3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의 사이버 대응·기술 역량을 담금질하고, 연합팀을 구성한 튀르키예를 비롯한 회원국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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