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원 녹색당 前 공동대표, 대마 흡연·소지 혐의로 입건

정재훤 기자 2023. 4. 14. 16: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예원 전 녹색당 공동대표가 대마를 흡연하고 소지한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 김 전 대표의 대마 흡연 및 소지 혐의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내사를 마친 경찰은 지난 2월 김 전 대표를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입건했다.

김 전 대표는 자택에 대마를 소지하고 피운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녹색당, 수사 진행 중이던 2월 ‘일신상 이유로 사퇴’ 공지

김예원 전 녹색당 공동대표가 대마를 흡연하고 소지한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김예원 전 녹색당 공동대표가 2021년 9월 24일 글로벌 기후파업을 맞아 국회 본관 앞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 김 전 대표의 대마 흡연 및 소지 혐의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내사를 마친 경찰은 지난 2월 김 전 대표를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입건했다.

김 전 대표는 자택에 대마를 소지하고 피운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김 전 대표를 상대로 자택 압수수색 및 체포 영장을 집행해 지난달 피의자 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2019년 청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을 지냈다. 이후 2021년 7월 당 대표 선거에서 50.96%를 얻어 녹색당 공동대표에 당선됐다.

녹색당은 김 전 대표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던 지난 2월 28일 “김예원 녹색당 공동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공동대표직에서 사퇴했다”고 공지했다.

녹색당이 지난 2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예원 전 공동대표의 사퇴를 공고했다. /뉴스1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