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마음건강 관리 사각지대 해소한다

윤세리 2023. 4. 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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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관리 사각지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에 대한 심리재해 예방 기반이 마련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강원권 공무원의 심리재해 예방과 치료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음건강 관리시설과 프로그램을 상호 교류하고 이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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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마음건강 관리 사각지대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에 대한 심리재해 예방 기반이 마련된다.

인사혁신처는 14일 강원도청사에서 강원도와 ‘강원권 공무원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오른쪽)과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14일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공무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사혁신처)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강원권 공무원의 심리재해 예방과 치료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음건강 관리시설과 프로그램을 상호 교류하고 이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강원권 공무원은 지난 1월 춘천에 문을 연 인사처의 ‘공무원 마음건강센터’와 지난달 신설된 강원도의 ‘마음쉼터’ 휴양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인사처는 지난 1월 인천과 춘천의 정부청사에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를 추가 신설했다.

또 미설치 권역에 근무하는 공무원에 대한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센터 추가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번 협약으로 강원권 공무원이 전문적이고 폭넓은 마음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자체 공무원의 심리재해 예방 및 치유 자원을 확대해 마음건강 관리에 더 힘쓰고 모든 공무원이 안심하고 직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의 : 인사혁신처 재해보상정책관 재해보상정책담당관실(044-201-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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