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다음달 한국 ADB 연차총회 성공 개최 돕는다

이명철 2023. 4. 14.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연합회는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은행권과 기획재정부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은행권은 총회 참가자 약 5000명 전원을 대상으로 총회가 열리는 4일 동안 참가자 오찬을 제공한다.

총회 기간에는 은행권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재부와 후원 협약, 운영·편의 지원·전시부스 운영
은행권과 기획재정부 관계자들이 14일 ADB 연차총회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은행연)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은행연합회는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은행권과 기획재정부간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은행권에는 은행연과 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우리은행·농협은행·카카오뱅크(323410) 등이 참여했다.

제56차 ADB는 다음달 2~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다시 도약하는 아시아: 회복, 연대, 개혁’을 주제로 열린다. 참가자는 5000여명으로 예상된다. 68개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장 등 각국 대표단, 국제기구, 언론인, 학계, 금융계, 비정부기구(NGO)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ADB 연차총회 운영과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은행권은 총회 참가자 약 5000명 전원을 대상으로 총회가 열리는 4일 동안 참가자 오찬을 제공한다. 다음달 4일 한국 리셉션에서는 1400명에게 만찬을 제공한다. 케이팝(K-POP) 굿즈와 정통문화 등 홍보관, 기업부스, 휴게공간으로 활용되는 네트워킹 허브 공용공간 조성 등도 후원한다.

총회 기간에는 은행권에서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인공지능(AI), 메타버스, 생체인증, 플랫폼 등 체험 거리와 경험 제공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한국의 최근 디지털 전환 현황을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은행연 관계자는 “은행권은 이번 연차총회를 통해 해외 당국·관계기관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강화해 향후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