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 수백억 투자유치로 XGOLF 지분 전량 매입, 조성준 대표 “2025년 IPO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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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골프가 그린웍스(XGOLF) 지분을 전량 매입했다.
조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와 성공적인 MBO(목표관리)는 국내 골프문화 발전을 위한 20년간 선택과 집중 전략을 실행해 온 결과"라며 "쇼골프와 XGOLF 합병으로 기업 가치를 높여 IPO(외부 투자에 대한 첫 주식공매)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쇼골프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기존 YG플러스와 네이버가 보유한 그린웍스(XGOLF) 지분을 전량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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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쇼골프가 그린웍스(XGOLF) 지분을 전량 매입했다. 쇼골프 자산가치를 700억원으로 평가한 이지스투자 파트너스-자이언트 파트너스PE-이베스트 투자증권 컨소시엄과 신한금융그룹 SI펀드, 대신프라이빗에쿼티&SKS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 등이 투자에 참여한 덕이다.
쇼골프는 조성준 대표가 100% 출자한 회사다. 차별화한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는데, 업계 내 사업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금융업계에서는 300억원에 가까운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조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와 성공적인 MBO(목표관리)는 국내 골프문화 발전을 위한 20년간 선택과 집중 전략을 실행해 온 결과”라며 “쇼골프와 XGOLF 합병으로 기업 가치를 높여 IPO(외부 투자에 대한 첫 주식공매)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는 쇼골프를 통해 국내 골퍼들이 다양하고 재미있는 골프를 즐기는 골프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쇼골프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기존 YG플러스와 네이버가 보유한 그린웍스(XGOLF) 지분을 전량 매입했다. 쇼골프 측은 “ 그린웍스와 함께 총 700억원의 기업가치 평가를 받으며 골프업계 내 최초의 내부 경영자인수(MBO·Management Buy-out) 성공 사례로 자리 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쇼골프는 2025년말 IPO(기업공개)를 추진할 예정이다.
완전한 경영권을 확보한 조 대표는 성공적인 IPO를 위해 골프 플랫폼(XGOLF)과 연습장 모델(쇼골프)을 통해 온·오프라인 융합 플랫폼의 새로운 신사업 모델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론치모니터인 ‘플라이트스코프(FlightScope)’를 골프업계 내 전개하며 국내 새로운 데이터 골프문화를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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