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가짜 임신 뉴스에 ‘황당’...“조회수가 95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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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유튜브 발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를 고백했다.
13일 김다예는 개인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를 통해 노종언 변호사와 함께 최근 심해지고 있는 가짜뉴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결혼 전에도 가짜 뉴스에 시달렸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 결국 선을 넘은 가짜뉴스에 직접 칼을 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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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유튜브 발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를 고백했다.
13일 김다예는 개인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를 통해 노종언 변호사와 함께 최근 심해지고 있는 가짜뉴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다예는 “제가 몇 번을 출산했는지 모른다”며 ‘박수홍 김다예 임신? 너무 설레고 달달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보여줬다.
이어 “조회수가 95만회다. (가짜뉴스) 왜 하는지 알겠죠”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노 변호사는 “지금 10남매 다둥이 맘 되시려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계속 출산을 하셔야 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심지어 해당 영상 아래에는 두 사람의 임신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김다예는 “나중에 임신하고 출산해 예쁘게 잘 살겠다”고 미리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다예는 터무니없는 이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며 “저 이혼했다고 나오는 영상도 있다. 이런 사실을 없애는 게 저희의 목표”라고 밝혔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결혼 전에도 가짜 뉴스에 시달렸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 결국 선을 넘은 가짜뉴스에 직접 칼을 빼 들었다. 그는 지속적으로 두 사람 관련 영상을 올린 유튜버 김씨를 고소했다.
김씨는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30여 회에 걸쳐 허위 사실을 유포해 두 사람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현재 재판 중이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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