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재원 쿨투라 편집장, 한국인 최초 美 골든글로브 국제투표위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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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문화전문지 쿨투라의 설재원 편집장(사진)이 한국인 최초로 '제81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국제 투표단의 투표위원으로 선정됐다.
골든글로브 국제투표단은 국제 미디어 매체에서 활동하는 미국 이외 지역 거주자 중 선발된다.
이번 국제 투표단 유권자로는 한국, 카메룬, 코스타리카, 쿠파 등 새롭게 추가된 국가를 포함해 총 76개국에서 온 총 215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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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문화전문지 쿨투라의 설재원 편집장(사진)이 한국인 최초로 '제81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 국제 투표단의 투표위원으로 선정됐다.
골든글로브 국제투표단은 국제 미디어 매체에서 활동하는 미국 이외 지역 거주자 중 선발된다.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격 증명 위원회에서 자격을 부여한 이들로 구성된다.
이번 국제 투표단 유권자로는 한국, 카메룬, 코스타리카, 쿠파 등 새롭게 추가된 국가를 포함해 총 76개국에서 온 총 215명이 선정됐다.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한 설 편집장은 지난 10여년 간 국내외 주요 영화제를 취재해왔다.
설 편집장은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골든글로브 시상식 투표단에 알리고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8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7일 개최된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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