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전 선두로 나선 서요섭 "들뜨지 않고 원하는 결과 만들어 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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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요섭(27)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7억원) 둘째 날에도 5타를 더 줄여 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서요섭은 14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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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동안 버디 13개 낚아내며 경기력 끌어 올려
"안정적으로 풀어가면서 매 라운드 최선 다할 것"
서요섭은 14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서요섭은 리더보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리고 먼저 경기를 마쳤다.
코리안투어 통산 5승을 거둔 서요섭은 개막에 앞서 아시안투어 4개 대회에 출전하며 샷을 달궜다. 이번 대회에서는 이틀 동안 13개의 버디를 뽑아내 예사롭지 않은 샷 감각을 선보였다.
이날 10번홀에서 출발한 서요섭은 경기 초반에 티샷이 흔들렸으나 4번째 홀에서 버디를 낚은 이후 분위기를 바꿨다.
경기 뒤 서요섭은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했는데 첫 홀에서 보기가 나왔다. 티샷에서 실수가 나왔고 초반 2~3개 홀에서 계속해서 티샷이 흔들렸다”며 “이후 13번과 14번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냈고 이후부터는 샷이 안정을 찾았다. 퍼트가 따라주지 않아 스코어를 더 줄이지는 못했는데 (퍼트가 잘 됐더라면) 10타를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이날 경기력에 만족해했다.
이틀 동안 13개의 버디를 낚은 서요섭은 남은 3·4라운드에 대한 자신감도 보였다.
그는 “3·4라운드에는 핀 위치가 까다로워질 것으로 예상돼 1·2라운드보다 공격적으로 치지는 않고 안정적으로 풀어나가겠다”며 “좋은 위치에서 주말 경기를 하게 돼 기쁘지만 들뜨지 않고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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