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규방송서 한국어 배운다…'즐거운 한국어 공부' 6월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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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규방송에서 처음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어린이 예능이 방영된다.
'즐거운 한국어 공부'는 7~12세의 베트남 어린이들이 간단한 율동과 노래, 게임을 통해 한글을 재미있게 터득하는 어린이 예능 프로그램으로 한국어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정규방송에 방영되는 것은 처음이다.
베트남 어린이들은 방송을 통해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읽고 쓰는 것을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것은 물론 한국어와 베트남어의 구조적인 차이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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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베트남 정규방송에서 처음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어린이 예능이 방영된다.
14일 베트남 정규방송 HTV는 '즐거운 한국어 공부(Học tiếng hàn thật vui)를 방영한다고 밝혔다.
'즐거운 한국어 공부'는 7~12세의 베트남 어린이들이 간단한 율동과 노래, 게임을 통해 한글을 재미있게 터득하는 어린이 예능 프로그램으로 한국어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 정규방송에 방영되는 것은 처음이다.
'즐거운 한국어 공부'는 갈라쇼 1회를 포함해 총 13회가 오는 6월 초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H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베트남 어린이들은 방송을 통해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읽고 쓰는 것을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것은 물론 한국어와 베트남어의 구조적인 차이도 배우게 된다.
'즐거운 한국어 공부' 출연자는 3명의 한국-베트남 가정 어린이들과 6명의 베트남 어린이들로 구성됐다. 베트남의 많은 어린이들에게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다.
베트남 어린이들에게는 한류의 근본이 되는 한국어를 접함으로써 한국과 '메이드 인 코리아'에 대한 애정을 갖게 해 줄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관계자는 "많은 관심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뜻 깊은 방송인만큼 부디 한국 기업과도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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