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 전담 수사팀 구성

박진영 2023. 4. 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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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

서울중앙지검은 14일 강력범죄수사부 4개 검사실을 투입해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의 마약범죄 특별수사팀 팀장인 신준호 강력범죄수사부장이 팀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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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긴밀 협력…철저한 보강 수사”
검찰이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전담 수사팀을 꾸렸다.
서울중앙지검. 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은 14일 강력범죄수사부 4개 검사실을 투입해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중앙지검의 마약범죄 특별수사팀 팀장인 신준호 강력범죄수사부장이 팀장을 맡았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류를 도구로 삼아 미성년 학생들과 그 가족을 포함해 공중의 안전을 위협한 초유의 범행”이라면서 “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신청되는 영장 등을 신속히 검토해 처리하고, 송치 후에는 철저한 보강 수사를 통해 해외 소재 공범을 포함한 범행의 총책과 배후를 밝히는 등 사건 전모를 명확히 규명하고 유사 범죄가 재발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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