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노후·위험시설 1805곳 '집중 안전점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오는 17일부터 두 달 동안 오래되거나 위험한 시설 1805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집중 안전점검은 범정부 차원에서 특정 기간을 정해 노후·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 활동이다.
올해 점검 대상은 최근 사고 발생 시설 유형을 반영해 산사태 위험 지역, 교량, 건설공사장, 농어촌 민박·펜션, 출렁다리·집라인 등 신종 레저시설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상남도는 오는 17일부터 두 달 동안 오래되거나 위험한 시설 1805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집중 안전점검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집중 안전점검은 범정부 차원에서 특정 기간을 정해 노후·위험 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 활동이다.
올해 점검 대상은 최근 사고 발생 시설 유형을 반영해 산사태 위험 지역, 교량, 건설공사장, 농어촌 민박·펜션, 출렁다리·집라인 등 신종 레저시설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최근 성남 정자교 붕괴 사고로 우려가 큰 오래된 다리 200곳 이상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점검 후 보수가 필요한 다리는 정부에 특별교부세를 신청해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토목·건축·전기·가스 등 전문가를 50% 이상 점검반에 포함하고 열화상카메라, 가스누출탐지기, 철근탐사기,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다.
점검 결과 이상이 있는 시설은 사용제한 보수·보강, 정밀 안전진단 의뢰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경남도 김은남 사회재난과장은 "대규모 재난 이전의 가벼운 사고 징후를 감지할 수 있는 것은 생활 속 안전 점검밖에 없어 집중 안전점검 기간 가정과 사업장에서는 자율적인 안전점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결혼 1주년' 손예진♥현빈 일본 동행…목격담 솔솔
- 연금 탓에…엄마 백골시신 2년 넘게 집에 방치한 딸 선처 받았다
- 레이디제인, 배우 임현태와 결혼…7년 열애 결실
- 주택서 오빠가 10대 여동생에 흉기 휘두른 뒤 극단적 선택
- 블랙핑크 제니, 배우 데뷔작으로 칸 레드카펫 밟을까
- '후배 성추행 피소' 정철승 변호사 "터무니없는 주장"…맞고소
- 귀에 스파게티 걸고 푸틴 연설 듣다 '벌금형'…러 의원 '항소'
- 정순신 아들 학폭 피해자, 2년동안 '2일만' 정상수업 받았다
- 홍준표 "정치력 대통령에 질려 법대로 하는 대통령 뽑은 것"
- 尹정부 통일백서, 북미→미북·한반도비핵화→북한비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