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400억원 이익잉여금 전입… "주주환원 적극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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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상법상 주주총회 보통결의를 통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범위에서 자본준비금을 감액할 수 있다.
윤 대표는 "금번 임시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면, 자기주식 취득 및 이익배당 등 회사 보유 현금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써 주주환원 정책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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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론바이오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기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상법상 주주총회 보통결의를 통해 자본금의 1.5배를 초과하는 범위에서 자본준비금을 감액할 수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지난해 기준 약 800억여원의 자본준비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4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금번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지난해 적자로 전환했지만 지난 3년여간 영업 현금흐름이 플러스를 나타내었던바, 회사가 보유한 현금이 늘어난 상황이고 SAL200에 대한 추가 기술수출을 성공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등 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 자금 여력 또한 충분하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금번 임시 주주총회에서 확정되면, 자기주식 취득 및 이익배당 등 회사 보유 현금의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써 주주환원 정책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내 반드시 기술수출을 해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등, 앞으로도 회사의 가치를 지속해서 높일 수 있는 펀더멘탈 강화에도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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