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인플레 우려 완화로 엿새째 상승…닛케이지수 1.20%↑

박준호 기자 2023. 4. 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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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6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336.50포인트(1.20%) 상승한 2만8493.47로 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염려와 금리인상 관측의 후퇴로 전날 미 주식시장이 상승하자, 도쿄시장에서도 운용 리스크를 취하는 움직임이 우세했다.

전날 결산을 발표한 유니클로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큰 폭으로 상승해 닛케이 평균 주가를 크게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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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AP/뉴시스]14일 일본 도쿄 한 증권회사에서 주가를 보여주는 전자 주식 게시판. 이날 아시아 증시는 3월 미국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중국이 예상외로 강한 수출실적을 발표한 후 상승했다. 2023.04.14.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14일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6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336.50포인트(1.20%) 상승한 2만8493.47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3월9일 이래 약 1개월만의 최고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염려와 금리인상 관측의 후퇴로 전날 미 주식시장이 상승하자, 도쿄시장에서도 운용 리스크를 취하는 움직임이 우세했다. 전날 결산을 발표한 유니클로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이 큰 폭으로 상승해 닛케이 평균 주가를 크게 끌어올렸다.

이날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10.79포인트(0.54%) 뛴 2018.72를 기록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108.90포인트(0.60%) 오른 1만8214.35로 폐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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