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차관, '협·단체 갈등' 플랫폼 기업 만나 애로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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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이 플랫폼 스타트업을 만나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중기부는 조 차관이 14일 자비스앤빌런즈, 닥터나우, 힐링페이퍼, 로앤컴퍼니 등 4개사를 만나 기업이 당면한 애로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조 차관은 닥터나우 등 전문 직역 협·단체와의 갈등으로 사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플랫폼 기업들과 만나 위기를 극복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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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자비스앤빌런즈, 닥터나우 등 4개사 만나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위한 의견 청취도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이 플랫폼 스타트업을 만나 사업 추진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중기부는 조 차관이 14일 자비스앤빌런즈, 닥터나우, 힐링페이퍼, 로앤컴퍼니 등 4개사를 만나 기업이 당면한 애로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조 차관은 닥터나우 등 전문 직역 협·단체와의 갈등으로 사업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플랫폼 기업들과 만나 위기를 극복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차관은 "플랫폼 기반의 벤처·스타트업이 법률·의료·조세 등 전문 서비스 영역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다가가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기술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했다"며 "중기부는 벤처·스타트업의 주무부처로서 플랫폼 기업과 관련 협·단체 간 갈등 이슈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차관은 이날 서울 성수동의 '어니언 성수'와 소상공인 전문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운영하는 '공간 와디즈'도 방문했다. 조 차관은 이 자리에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실행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어니언 성수'는 성수동의 금속 부품공장을 빈티지 감성의 베이커리 카페로 재탄생시켜 로컬브랜드로 성장시킨 대표 사례다. '공간 와디즈'는 성수동 폐공장을 리모델링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한 제품에 대해 신규 판로·오프라인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 공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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