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신안산선 노선 연장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

김인유 2023. 4. 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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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14일 시청에서 신안산선 노선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안산선(서울 여의도~광명~안산 한양대 총연장 30.7㎞) 연장은 이민근 시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한양대역에서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단지와 세계정원경기가든까지 약 3km 구간을 연장하는 것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신안산선 노선 연장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한 뒤 국토교통부에 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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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산시는 14일 시청에서 신안산선 노선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산시청 [안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과 관련 부서 공무원, 용역 수행사인 제일엔지니어링과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안산선(서울 여의도~광명~안산 한양대 총연장 30.7㎞) 연장은 이민근 시장의 민선 8기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한양대역에서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단지와 세계정원경기가든까지 약 3km 구간을 연장하는 것이다.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단지(7천600세대 입주)는 주변에 89블록 도시개발사업(33만㎡), 세계정원경기가든 조성(49만859㎡) 등이 추진되고 있어 철도 이용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해당 지역은 해양과학기술원 부지개발, 2·3토취장 개발, 농어촌공사 도시재생사업 등을 비롯해 안산사이언스밸리(4.41㎢) 조성 지역이어서 첨단 산업단지 활성화와 청년 벤처 지원 활성화를 위해 광역교통망이 반드시 확충돼야 한다는 게 안산시의 입장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신안산선 노선 연장에 대한 타당성을 확보한 뒤 국토교통부에 사업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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