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지난해 매출 1조5770억 ‘9.48% 성장’

‘로스트아크’ 개발사 스마일게이트알피지 성장세 ‘눈길’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5770억원, 영업이익 6430억원, 당기순이익 63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9.48%, 영업이익은 7.07% 올랐다. 당기순이익은 86.6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자회사 스마일게이트알피지가 보유한 파생상품의 평가손실에 영향을 받았다.

주요 자회사인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와 스마일게이트알피지는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스마일게이트는 ‘크로스파이어’, 스마일게이트알피지는 ‘로스트아크’의 개발사다.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 6458억원, 영업이익 4186억원, 33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6.29%, 영업이익은 4.25% 늘었다.

스마일게이트알피지는 매출 7370억원, 영업이익 3641억원, 당기순손실 142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50.45%, 영업이익은 26.18% 늘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당기순손실은) 보유한 파생상품 평가 손실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