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세계 최대 사이버 방어훈련 3년 연속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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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세계 최대 사이버 방어훈련 '락드쉴즈 2023'(Locked Shields 2023)에 3년 연속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이버방위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훈련에서 한국은 튀르키예와 연합팀을 이뤘다.
백종욱 국정원 3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의 사이버 대응·기술 역량을 담금질하고, 연합팀을 구성한 튀르키예를 비롯한 회원국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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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국가정보원은 세계 최대 사이버 방어훈련 '락드쉴즈 2023'(Locked Shields 2023)에 3년 연속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이버방위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훈련에서 한국은 튀르키예와 연합팀을 이뤘다. 국정원은 전년도 단일팀 참가 국가는 이듬해 연합팀으로 참가해야 하는 규칙을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과 금융보안원,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전KDN,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카카오뱅크, 비바리퍼블리카, 세종대 등 기관 11곳에서 60여 명이 참여한다.
락드쉴즈는 나토 사이버방위센터 회원인 38개국이 사이버 위기 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훈련에선 사이버 전문가 2천 6백여명 이상이 24개 팀을 구성했다.
앞서 한국은 지난해 5월 나토 사이버방위센터에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백종욱 국정원 3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의 사이버 대응·기술 역량을 담금질하고, 연합팀을 구성한 튀르키예를 비롯한 회원국과 협력관계를 강화해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acd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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