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64% "원하는 직장 찾을 때까지 '취업 N수' 생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은 자신에게 맞는 직장을 찾을 때까지 '취업 N수생'이 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듀윌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취업준비생 2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밝혔다.
조사 결과 '나와 맞는 직무나 회사를 찾을 때까지 취업 N수생이 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4.6%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취업준비생 10명 중 6명은 자신에게 맞는 직장을 찾을 때까지 '취업 N수생'이 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에듀윌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취업준비생 2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밝혔다.
조사 결과 '나와 맞는 직무나 회사를 찾을 때까지 취업 N수생이 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4.6%가 '그렇다'고 답했다.
자신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더라도 재직 중인 회사에 다니겠다는 답변은 32.8%에 그쳤다.
어렵게 취업에 성공한 직장에서 퇴사를 결심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를 묻는 질문엔 '해당 직무가 나와 맞지 않아서'와 '급여나 복지가 생각한 것과 달라서'란 응답이 각각 28.5%, 24.1%로 높게 나타났다.
에듀윌은 이 같은 결과가 근로소득, 근로시간, 적성·흥미 등을 직업 선택의 중요 요인으로 생각하는 MZ세대의 직업 가치관과 관련 있다고 분석했다.
에듀윌 취업아카데미 윤성훈 교수는 "이미 취업 경험이 있는 수강생의 상담이 늘고 있고 점점 재취업에 과감해지고 있는 추세"라며 "흔히 재취업 과정에서 난항을 겪는 이유 중 하나는 '조직 부적응자'라는 이미지인데 이를 피하면서 기업의 요구에 맞는 스펙을 어필할 수 있도록 자소서 및 면접 방향성을 전략적으로 설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딸뻘 편의점 알바생에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조건만남 제안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김소은, '우결 부부'였던 故 송재림 추모 "가슴이 너무 아파"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