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박수홍과 동거·이혼?" 분통…가짜뉴스대로면 이미 '10남매 엄마'

소봄이 기자 2023. 4. 1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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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씨가 결혼 전 동거설, 클럽설, 임신설 등 불거진 가짜뉴스에 해명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13일 김씨와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진짜뉴스'를 통해 김용호가 퍼뜨린 가짜뉴스에 대해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김씨는 "제가 몇 번을 출산했는지 모르겠다. '박수홍·김다예 임신, 너무 설레고 달달하다'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는데 조회수가 95만회다. (가짜뉴스를) 왜 유포하는지 알 것 같지 않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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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씨가 결혼 전 동거설, 클럽설, 임신설 등 불거진 가짜뉴스에 해명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지난 13일 김씨와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진짜뉴스'를 통해 김용호가 퍼뜨린 가짜뉴스에 대해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씨는 "피고인 김용호가 재판에서 저를 모른다고 했다. 모르는데 어떻게 (제가 박수홍과 어떻게, 어디서 만났는지)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었는지 신기하다"고 운을 뗐다.

첫 번째 가짜뉴스는 '미우새 촬영하면서 박수홍과 김다예가 동거했다'는 것이었다. 김씨는 "동거를 한 적이 없다. 이렇게 동거했다고 거짓 선동하는 이유는 박수홍을 거짓말쟁이로 매도하기 위해서였다"며 "동거녀 프레임이 우리나라에서는 긍정적인 단어가 아닌데, 그 단어를 제게 붙이고 프레임을 씌우면서 문란하고 남자와 쉽게 동거하는 그런 여자로 비방하기 위해 만들어 낸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씨와 박수홍이 클럽에서 만났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저를 마치 유흥을 좋아하는 여자로 프레임을 씌우려 했다. 말도 안 된다. 저는 클럽을 극혐한다"고 강조했다.

(유튜브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 갈무리)

김씨는 김용호뿐만 아니라 유튜브 내 사이버 렉카들의 가짜 뉴스로 피해를 당했다고. 그는 "무당들이 본인들의 돈벌이를 위해 저를 이용하더라. 사주에선 태어난 시각도 중요하다고 알고 있는데, 이를 알고 있는 건 부모님 빼고 한 명도 없다"고 황당해했다.

또 유튜브에서 불거진 임신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김씨는 "제가 몇 번을 출산했는지 모르겠다. '박수홍·김다예 임신, 너무 설레고 달달하다'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는데 조회수가 95만회다. (가짜뉴스를) 왜 유포하는지 알 것 같지 않냐"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영상을 믿고) 진심으로 축하해주시는 분들이 거의 100%다. 정말 감사하다. 나중에 임신하고 출산해서 예쁘게 잘 살겠다"고 미리 감사 인사했다. 동시에 해당 영상에 직접 "아직 임신은 아니지만 미리 축하 감사하다. 꼭 사실이 돼 좋은 소식 들리길 바란다"고 적은 댓글도 공개했다.

이에 노 변호사는 "지금 나이에 10남매를 두고 있으려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아이를 계속 출산하셔야 했다. 임신 영상이 대체 몇 개가 나오는 거냐. (업로드) 시기도 다 다르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끝으로 김씨는 "제가 박수홍과 이혼했다고 나오는 영상도 있다. 이런 허위 사실을 없애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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