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스마트그린' 지정…지자체 주도 첫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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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 국가산단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디지털, 에너지 자립, 친환경을 이룬 미래형 산단이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스마트그린 국가산단 지정으로 산단 진입도로, 공업용수도 건설 등 기존 산업단지 지원 사업 외에 추가 다양한 국가 연계 사업 유치의 길이 열려 나노융합 국가산단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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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 국가산단으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디지털, 에너지 자립, 친환경을 이룬 미래형 산단이다. 이산화탄소 감축과 디지털·그린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조성 단계부터 이를 추진한다.
도는 지난 2021년부터 밀양시·창원시·경남테크노파크,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산업단지공단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스마트그린 산단 지정에 노력해 왔다.
지난해 연말 스마트그린 산단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 시행자인 LH가 국토부에 지정을 요청했다. 이번 밀양 산단 지정은 시범 산단에 포함되지 않은 지자체 주도로 지정된 첫 사례다.
앞으로 에너지 자립화·디지털화·친환경화·휴먼뉴딜 등 4개의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률 26.1% 목표로 태양광 발전 설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도입하고, 에너지관리 디지털플랫폼과 폐열활용 순환시스템을 구축한다.
스마트 건널목, 지능형CCTV 등 스마트 교통·안전 기반 시설, 디지털 트윈센터 등 통합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미세먼지 차단 숲과 빗물이용시설, 한전선로 지중화 사업 등 친환경 전략을 추진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일자리 연계형 주택을 300호 규모로 건설한다. 청년행복누림센터, 공유 오피스 등도 조성한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스마트그린 국가산단 지정으로 산단 진입도로, 공업용수도 건설 등 기존 산업단지 지원 사업 외에 추가 다양한 국가 연계 사업 유치의 길이 열려 나노융합 국가산단의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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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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