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림 왜 매입 안 해줘" 기름 끼얹고 불 지르려 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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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림을 모두 매입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몸에 기름을 끼얹고 불을 붙이는 시늉을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홍천경찰서는 공용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이 소유한 산림 중 산세가 험하고 거친 부분은 국유림관리소에서 매입에 난색을 보이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석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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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사유림을 모두 매입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몸에 기름을 끼얹고 불을 붙이는 시늉을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 홍천경찰서는 공용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40분께 국유림관리소를 찾아 몸에 휘발성 물질을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이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자신이 소유한 산림 중 산세가 험하고 거친 부분은 국유림관리소에서 매입에 난색을 보이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한 뒤 석방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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