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종 "송혜교 배우님 닮았다 소리 들어", 빽가 "'주온'의 토시오 닮았다"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 황보, 이성종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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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빽가, 황보, 이성종이 '하지 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조언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황보 씨, 좋은 소식이 있더라. 새로운 예능에 들어가시더라"라고 말하자 황보가 "테니스 예능이라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 제가 테니스를 너무 좋아해서 들어갔는데 코트에 거의 출근하다시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이 "거기서 에이스겠다"라고 말하자 황보는 "아니다. 잘하시는 분들이 되게 많으시다"라고 답했고, 빽가가 "홍수아 씨도 엄청 잘하시지 않냐?"라고 묻자 황보가 "홍수아 씨도 잘하고 은이 언니도 잘한다. 다 잘하시는 분들이 모였다. 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감독님은 이형택 감독님이시다. 제가 선수라고 착각할 만큼 훈련을 하신다. 훈련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침이 나올 정도다"라고 전했다.

황보는 "계속 더 타고 있다"라며 "원래도 열심히 했지만 뛰는 것까지 '드림팀' 이후로 더 열심히 하고 있다. '드림팀' 때는 젊었을 때라서 열심히 안 해도 잘했는데 지금은 열심히 해야 그나마 움직일 수 있는 체력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빽가가 "황보 씨 뉴진스 닮았다"라고 말하자 이성종이 "멕이는 것 아니냐?"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고, 황보가 "빽가 씨는 말같지 않냐?"라고 묻자 빽가가 "저는 맞다. 말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태균이 "성종 씨는 누구 닮았다는 얘기 들어본 적 있냐?"라고 묻자 이성종이 "저는 배우님, 제 입으로 말하기는 좀 그런데 송혜교 선배님 닮았다는 얘기를 워낙 많이 들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 '더 글로리' 방영되면서 다시 '성종이랑 많이 닮았다' 라는 댓글이 많이 올라오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에 빽가가 "영화 '주온'의 토시오 닮았다. 허얘서"라고 말하자 황보도 "닮았다"라며 공감했고 이성종은 "감사하다. 닮아서 인정한다. 오늘 또 하얗게 화장이 되어 토시오 같다"라고 인정해 또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캡쳐 SBS두시탈출컬투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