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강릉 산불 이재민에 공공임대주택 30가구 지원

박경훈 2023. 4. 1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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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강릉 산불 이재민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30호를 우선 확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LH는 산불 피해 발생 직후 국토교통부와 긴급주거지원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이재민 임시 대피소에서 주중·주말 주거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LH는 즉시 입주 가능한 공공임대주택 30호를 확보했다.

이재민들의 일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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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보증금 면제, 월 임대료 50% 감면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강릉 산불 이재민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30호를 우선 확보하고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가운데)이 14일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강릉아레나에서 산불피해상황과 주거지원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LH는 산불 피해 발생 직후 국토교통부와 긴급주거지원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해 이재민 임시 대피소에서 주중·주말 주거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 주택확보 전담팀을 꾸려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주택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현재 LH는 즉시 입주 가능한 공공임대주택 30호를 확보했다. 이재민들의 일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주택에는 2년간 보증금을 면제와 월 임대료를 50% 감면이 적용된다. 남은 임대료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강원도 및 강릉시와 적극 협의하고 있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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