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이도현 도쿄에 떴다...일본 기자의 질문은

김규식 특파원(kks1011@mk.co.kr) 2023. 4. 1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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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과 배우 이도현씨가 14일 도쿄에서 한국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김치찌개, 닭볶음탕, 비빔밥, 육전 등 추천하고 싶은 한국 음식이 너무 많습니다. 취향에 맞춰 고추장 등 양념을 쓸 수 있어서 입맛에 잘 맞을거라 생각합니다.”

세계적인 인기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주여정 역할로 큰 인기를 얻은 배우 이도현씨가 한국광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일본 기자의 ‘한식’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이씨는 14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기자 20여명과 한국 특파원 등을 상대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관광의 매력을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참석해 이씨와 함께 한국 관광을 홍보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일본 골든위크(4월 말~5월 초 연휴)를 겨냥해 14∼30일 도쿄, 히로시마, 후쿠오카, 나고야, 오사카 등 5개 도시에서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 로드쇼에서는 14일 이씨와 1500여명의 현지 관객이 함께하는 한국 여행콘서트 ‘드라마틱 나이트’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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