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리홀딩스, 쇼플러스 9월부터 국제경연대회 개최
이 서비스가 시작되면 특별한 자격이나 비용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대면 스카우트 방식으로는 접촉 기회조차 없었던 수많은 아시아의 젊은이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경연은 운영상의 어려움 때문에 지역단위 또는 국가 단위로 진행됐는데, 신리홀딩스는 발전된 IT 기술을 적용하여 아시아 전역을 단일 무대로 엮어 경연을 진행하는 서비스를 내놓은 것이다. 이로써 쇼플의 경연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자동적으로 국제무대에 서는 것이 되고 참가자 입장에서는 자국민의 몇 배나 되는 훨씬 많은 청중에게 자신의 재능을 선보일 수 있게 된다.
발굴된 인재의 성장을 위해 피드백, 멘토링, 트레이닝, 공연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쇼플의 자랑거리인 후원 시스템을 통해 창작비와 응원을 제공하는 등 인재 개발을 위한 체계적인 틀을 갖추고 있는 점이 쇼플의 큰 장점이다.
신리홀딩스의 관계자는 “아시아 각국에는 면접 기회조차 접하지 못한 뛰어난 인재가 풍부하다. 쇼플은 이들에게 자신의 재능과 창의성을 마음껏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쇼플 아시아를 통해 아시아의 젊은이들이 꿈을 추구하고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일회계법인에서는 쇼플의 가치 산정 보고서를 작성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자문 역할에 나섰고 싱가포르의 리쉐어 그룹은 해외 투자유치 역할을 맡았다.
신리홀딩스는 쇼플 아시아의 원활한 경연 진행을 위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을 지역 거점으로 선정하고, 지역전문가를 파견하여 이번 달부터 사무소를 개설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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