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경찰청, 부패·공익신고 사건 협력 논의

김세정 2023. 4. 14. 15: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청과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부패사건 근절에 나선다.

권익위에 따르면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마약류 등 주요 부패·공익신고 사건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부패·공익신고 사건 신속 처리 및 철저 수사 △부패사건 조사·수사 과정에서 협력 강화 △국가청렴도 제고 방안 등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왼쪽)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마약류 등 주요 부패·공익신고 사건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권익위 제공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경찰청과 국민권익위원회가 함께 부패사건 근절에 나선다.

권익위에 따르면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과 윤희근 경찰청장은 14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마약류 등 주요 부패·공익신고 사건에 대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부패·공익신고 사건 신속 처리 및 철저 수사 △부패사건 조사·수사 과정에서 협력 강화 △국가청렴도 제고 방안 등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정 사무처장은 부패·공익신고 사건 처리를 위한 전문 수사인력 지원 확대를 윤 청장에게 요청했다. 신고자·협력자 등의 신변 보호를 강화하고, 경찰 수사 과정에서 이해충돌방지 제도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 우종수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을 만나 철저한 부패범죄 수사를 요청했다.

정 사무처장은 "부패가 만연한 사회에서는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될 수 없다"며 "부패예방과 척결은 범정부적 협력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경찰청과 협력을 한층 강화해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jungki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