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김도영 ‘재활의 성지’에서 치료, 빠른 복귀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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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과 내야수 김도영이 재활 치료차 4월 16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한때 KBO리그 '재활의 성지'로 불렸던 이지마 재활원에서 집중 치료받는다.
KIA는 14일 "나성범과 김도영은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재활원에서 빠른 회복을 위해 하루 2번 치료받는다"고 밝혔다.
나성범과 김도영이 작은 기적을 만들었던 이지마 재활원에서 재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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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과 내야수 김도영이 재활 치료차 4월 16일 일본으로 출국한다.
한때 KBO리그 ‘재활의 성지’로 불렸던 이지마 재활원에서 집중 치료받는다.
KIA는 14일 “나성범과 김도영은 17일부터 2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이지마 재활원에서 빠른 회복을 위해 하루 2번 치료받는다”고 밝혔다.
김도영은 SSG 랜더스와 원정 개막 시리즈에서 홈 쇄도 주루 도중 오른쪽 중족골 골정상을 입었다. 부상 시점부터 최대 4개월 회복 기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검진 결과가 나왔다.
나성범은 WBC 대표팀 합류 시점부터 좋지 않았던 종아리 부위가 개막이 다가왔음에도 좀처럼 호전되지 않았다. 개막 기점으로 8주 이상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마 재활원은 SK(현 SSG)의 왕조 시절 부상 선수들의 재활을 전담으로 맡으며 한국에도 알려진 재활원이다.
당시 SK 선수들의 재활 기간이 최대 2배까지 빠르게 진행되며 입소문을 타게 됐다.
이후 SK뿐 아니라 다른 팀들도 이지마 재활원을 많이 이용하며 ‘재활의 성지’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실체가 없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많은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보며 인정을 받았던 곳이다.
이지마 재활원 치료 경험이 있는 조인성 LG 코치는 “한화 시절 신세를 진 적이 있는데 재활에 대한 노하우가 많이 축적돼 있어 큰 도움을 받았던 경험을 갖고 있다. 이지마 재활원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인 접근과는 또 다른 방식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심리적으로 자신감을 얻게 되는 계기도 제공한다”고 말한 바 있다.
조 코치 외에도 이지마 재활원의 도움으로 빠른 회복을 했던 선수들은 아직도 재활원 측과 관계를 유지하며 교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성범과 김도영이 작은 기적을 만들었던 이지마 재활원에서 재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정철우 MK스포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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