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與 불참 속 野 '정순신 없는 청문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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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단독으로 '정순신 없는 정순신 청문회'를 14일 개최했다.
야당은 정순신 변호사와 아들, 부인을 청문회에 불러내기 위해 동행요구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핵심 증인인 정순신 변호사는 공황장애를 이유로 이날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청문회에 불출석한 정 변호사와 부인, 아들에 대해서는 동행요구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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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의원 및 정순신씨 청문회 불참…정책간담회로 맞불
(서울=뉴스1) 임세영 황기선 기자 = 야당이 단독으로 '정순신 없는 정순신 청문회'를 14일 개최했다. 야당은 정순신 변호사와 아들, 부인을 청문회에 불러내기 위해 동행요구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정순신 자녀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 재발 방지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를 실시했다.
핵심 증인인 정순신 변호사는 공황장애를 이유로 이날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았다. 아울러 정 변호사와 함께 증인으로 채택됐던 정 변호사의 부인과 아들 역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심신미약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민주당은 청문회에 불출석한 정 변호사와 부인, 아들에 대해서는 동행요구서를 전달하기로 했다.
교육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청문회에 절차와 증인 채택 등 모든 측면에서 속이 뻔히 보이는 너무나 편향적 청문회라며 불참했다. 이들은 오후 국회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juani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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