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영 “대장 선종 발견, 수면부족→스트레스 원인이었다”(알약방)

박수인 2023. 4. 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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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겸 라디오 DJ 이숙영이 장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이유를 밝혔다.

4월 13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이숙영이 게스트로 출연, 틈틈이 장 운동을 하며 장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쓴다고 밝혔다.

이숙영은 대장 건강을 악화시킨 원인으로 수면 부족으로 인한 장내 독소, 스트레스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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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나운서 겸 라디오 DJ 이숙영이 장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이유를 밝혔다.

4월 13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는 이숙영이 게스트로 출연, 틈틈이 장 운동을 하며 장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쓴다고 밝혔다.

이숙영은 "8, 9년 전에 건강프로그램에서 대장 내시경을 했는데 선종이 하나 있더라. 선종이 뭔가 했더니 암의 씨앗이 될 수 있다고 하더라. 이게 자라면 암이 될 수 있다고 해서 너무 놀랐다"고 말했다.

발견 즉시 제거했지만 2년 만에 더 심하게 재발했다고. 이숙영은 대장 건강을 악화시킨 원인으로 수면 부족으로 인한 장내 독소, 스트레스 등을 꼽았다.

이숙영은 "그때 (오전) 7시 생방송을 하면 5시에 일어났다. 잠이 부족하니까 장내 독소가 빠질 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다. 아무래도 생방송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많다. 저는 밝게 한다고 하지만 생방송 스트레스, 또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이런 것도 영향을 미쳤던 것 같다. 그리고 가족력이 좀 있다. 두 분 다 의사셨는데 어머니는 췌장암으로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위암을 앓은 적이 있어서 암에 대한 유전적인 게 걱정이 된다"고 털어놨다. (사진=MBN '알약방'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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