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일부터 5개월간 오존경보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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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기온상승으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는 오존경보제 시행 이후 2017년과 2018년에 오존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고농도 오존에 노출되면 눈과 목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며 "경보가 발령하면 외출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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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는 기온상승으로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존경보제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5개월간 보건환경연구원, 5개 자치구에 오존경보 상황실을 설치한다.
오존 경보는 농도에 따라 주의보(시간당 0.12ppm 이상), 경보(0.3ppm 이상), 중대경보(0.5ppm 이상) 등 3단계로 발령한다.
경보가 발령하면 언론기관, 학교 등에 팩스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상황을 전달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와 시내 전광판 등을 활용해 홍보한다.
대전시는 오존경보제 시행 이후 2017년과 2018년에 오존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고농도 오존에 노출되면 눈과 목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며 "경보가 발령하면 외출 등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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