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디지털플랫폼정부, 전자정부와 차원 달라‥고용창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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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플랫폼을 활용하면 할수록 더 많이 학습하고 진화함으로써 국민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더 잘 알 수 있다"며 "지난 30년간 추진해온 전자정부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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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디지털플랫폼 정부 추진으로 인공지능 AI와 소프트웨어 분야 등에서 고용 창출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선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디지털플랫폼 정부는 AI를 기반으로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는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정부를 의미합니다.
정부는 챗GPT 등 민간의 인공지능 AI 인프라에 정부 문서, 보도자료를 학습시켜 정부 전용 초거대 AI를 만들 계획입니다.
예를 들어 국세는 홈택스, 지방세 위택스, 복지신청은 복지로 등 개별 홈페이지를 방문할 필요 없이 하나의 ID로 모든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통합 창구를 구축하겠단 겁니다.
또 정부 서비스에 필요한 첨부서류를 모두 없애 연간 2조원을 아끼고, 공공부문의 종이 사용량을 50% 감축할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플랫폼을 활용하면 할수록 더 많이 학습하고 진화함으로써 국민이 어떤 것을 원하는지 더 잘 알 수 있다"며 "지난 30년간 추진해온 전자정부와는 차원이 다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산업 분야에서도 전후방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면서 "우리 산업의 지형과 사회가 변화하는 것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막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보고회는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지난해 9월 출범한 이후 일반 국민, 전문가, 기업인 등이 함께 모인 첫 행사입니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장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회 인사, 일반 국민들도 자리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4121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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