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行' 이휘재, 계약만료 →"은퇴 아닌데 마음 안 좋아" (종합)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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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휘재가 은퇴설에 휩싸였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휘재의 캐나다 행에 대해 "오래 전부터 준비했던 계획이고 여행을 위해 방송도 정리하면서 마침 시간이 생겼다"고 밝혔다.
특히 이휘재는 30년 동안 제대로 쉰 적이 없기 때문에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가족 여행에 집중하고 있던 이휘재를 둘러싼 은퇴설은 해프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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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장우영 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은퇴설에 휩싸였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30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그는 가족과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1992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통해 데뷔한 이휘재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수려한 외모와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을 육아하는 모습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고, 2015년 KBS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최근까지도 KBS2 ‘연중 플러스’를 진행하는 등 활발히 활동한 이휘재는 캐나다로 향했다. 이유는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함이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휘재의 캐나다 행에 대해 “오래 전부터 준비했던 계획이고 여행을 위해 방송도 정리하면서 마침 시간이 생겼다”고 밝혔다.
특히 이휘재는 30년 동안 제대로 쉰 적이 없기 때문에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여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족 여행은 당초 예상보다 길어졌고, 2023년 새해를 캐나다에서 맞으며 체류 기간을 연장했다. 이 과정에서 이휘채의 모친 김신자 씨가 지난 1월 세상을 떠났고,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과 급거 귀국해 임종을 지켰다.
다시 캐나다로 돌아간 이휘재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13일 OSEN 단독 보도).
OSEN 취재 결과 이휘재는 지난 1~2월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마쳤다. 양측은 원만한 협의 끝에 서로 재계약 하지 않기로 했다.
이휘재는 새 소속사를 찾지 않고 캐나다로 돌아갔다. 이휘재가 새 소속사를 찾지 않고 있고, 방송 활동도 하고 있지 않다는 점으로 인해 은퇴설이 불거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이휘재의 측근은 14일 OSEN에 “은퇴가 아닌데 기사가 은퇴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식으로 나와서 마음이 좋지 않다”라고 전했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가족 여행에 집중하고 있던 이휘재를 둘러싼 은퇴설은 해프닝이 될 전망이다.
이휘재의 거취와 함께 아내 문정원의 연예계 활동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방송 활동을 하고 있지 않는 문정원은 초록뱀이앤엠 소속으로, 아직 계약 기간이 많이 남아있다.
한편 이휘재와 문정원은 2010년 결혼했다. 슬하에 2013년 3월 낳은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군이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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