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성폭행 가담…'JMS 2인자' 정조은 등 6명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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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 씨를 포함한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세계선교본부 부목회자 등 나머지 조력자들에게는 강제추행 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정명석의 준강간과 강제추행 등의 혐의와 추가 성범죄 혐의, 공범 여부 등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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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씨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JMS 2인자' 정조은(본명 김지선) 씨를 포함한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수사부(김지혜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는 14일 JMS 관련자 6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이 중 정 씨에게는 성범죄 '방조' 이상의 역할을 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준유사강간 혐의를 적용했다.
현재 정 씨는 '여자들이 선생님 옆 3m 반경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았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세계선교본부 부목회자 등 나머지 조력자들에게는 강제추행 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7일 열린다.
앞서 검찰은 지난 달 23일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JMS 수련원과 세계선교본부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정명석의 준강간과 강제추행 등의 혐의와 추가 성범죄 혐의, 공범 여부 등을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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